용산문화재단‧한남 갤러리 협력 기획전 「PARALLAX(시차): Where We Meet」 개최

이병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4 1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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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5개 갤러리 협력으로 한국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시선 조망
- 국제 아트위크와 연계해 용산의 문화예술 자원과 지역 갤러리 소개
- 전시‧아티스트 토크‧자료 저장소(아카이브) 운영으로 지역 예술 교류 확대
[부자동네타임즈=이병도 기자] 서울특별시 용산구(구청장 김경대) 출연기관인 용산문화재단(이사장 임형주)은 한남동 일대 갤러리와 협력한 기획전 「PARALLAX(시차): Where We Meet」을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용산문화재단 1층 팝업홀((이태원로 274))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과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열리는 국제 아트위크 기간과 연계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용산의 문화예술 자원을 소개하고, 지역 갤러리와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갤러리들이 전시 기획과 운영에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주체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에는 용산 지역 갤러리인 APOproject, DIA Contemporary, FIM과 해외 갤러리 PODIUM, Galerie ZINK 등 총 5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또한 서로 다른 지역과 미술 환경을 바탕으로 활동해 온 국내외 작가 12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동시대 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명인 ‘Parallax(시차)’는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하나의 대상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지역과 미술 환경에서 활동해 온 국내외 갤러리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한국 동시대 미술을 조명하고, 그 시선이 한 공간에서 교차하며 새로운 관계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제안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용산문화재단 2층 창작라운지에는 용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의 작품집(포트폴리오)과 관내 갤러리의 위치, 전시 정보를 소개하는 자료 저장소 공간(아카이브)을 마련한다. 또한 9월 1일에는 참여 작가와 관람객이 작품과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와 ‘연계망(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예술 주체 간 교류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용산문화재단 임상우 대표이사는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열리는 기간에 용산의 다양한 갤러리와 작가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폭넓게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 정보는 용산문화재단 누리집과 공식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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