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내 최다선인 6선의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 몫의 국회부의장직은 단순한 명예직이 아니다"라며 "절대 권력의 독주에 맞서는 최전선 방벽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 정치 경력을 시작한 그는 "저는 진보와 보수를 모두 경험했다. '지피지기'의 경험은 우리의 견제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일방적 본회의 진행, 독단적 상임위 운영, 법사위원장 배정 등 민주당의 횡포를 바로잡고 야당 존중의 국회 관례를 반드시 복원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강점에 대해 "대여 관계에서도 중진 중 계엄에서 가장 자유롭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에 단호히 반대했던 투쟁력으로 민주당과 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호영 부의장을 제외하면) 국민의힘에 6선은 저 혼자다. 제가 부의장을 하는 게 관례에 맞지 않겠나"라면서도 "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의원총회에서 자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조 의원과 4선의 박덕흠 의원, 5선의 조배숙 의원 간 '3파전'이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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