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축하 메시지 통해 수상자 격려
출범 5년 만에 매출 7.4배·설계사 4만명 시대 목전… 고객신뢰경영 강화
AI 기반 영업지원 체계 강화… 보험영업현장 경쟁력 제고
美 증권사·인니 은행 신규 편입 효과 가시화…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연도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과 조직 성과를 거둔 설계사와 영업관리자를 축하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대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챔피언 15명을 비롯해 설계사, 영업관리자, 임직원 등 1,600여 명이 영광의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가장 눈부신 순간이자,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화려한 결실로 피어난 축제의 장”이라며,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한화그룹은 산업과 사회의 필수 동력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한화그룹 금융부문 또한 AI 기반 산업 전환을 통해 세계 금융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화생명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보험사로 도약해 나가야 하며, 그 도전의 중심에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한화생명의 영웅이자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최승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원 및 팀장 80여 명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시상식의 의미를 더했다.
업적 챔피언을 수상한 강희정 명예부사장(일왕지점, 설계사, 54세)은 “설계사로 걸어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 건의 계약이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고객의 삶과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약속이라는 것을 더 깊이 느낀다”며, “변함없이 신뢰를 보내준 고객과 현장에서 함께 뛰어 준 동료들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이름에 걸맞은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고객에게 가장 먼저 신뢰받는 설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5년 만에 매출 7.4배·설계사 4만명 시대 목전… 고객신뢰경영 강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최초로 제판분리를 단행한 이후 5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출범 첫해 3,280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2조4,397억원으로 7.4배 확대됐으며, 당기순이익은 2024년 1,525억원에 이어 2025년에도 1,158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천억원대를 달성했다. 자회사 GA를 포함한 전체 설계사 규모는 약 3만5천명으로, 올해 안에 4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장은 원수사인 한화생명의 신계약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해 한화생명의 신계약 APE는 3조6,500억원으로 출범 당시(1조5,731억원) 대비 2배 이상 확대됐으며, 보장성 APE도 2년 연속 3조원 이상을 유지했다.
이러한 외형 성장은 AI 기반 영업지원 체계 강화와도 맞물려 있다. 한화생명이 개발한 ‘AI STS(Sales Training Solution)’는 고객의 보험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보장분석과 상품제안 화법을 제공하고, 상담 연습과 피드백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자회사 GA 소속 FP 등 약 2만8천명이 AI STS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한 FP의 1인당 건강보험 월평균 판매실적은 미사용자 대비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AI 번역 어시스턴트도 외국인 설계사의 자격 취득과 상담 활동을 지원하며, 외국인 고객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판매 품질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0.02%로 대형 GA 업계 평균 0.059%의 3분의 1 수준이며, 연봉 1억원 이상 설계사도 5,606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사적 ‘고객신뢰경영’을 선포하고 데이터 기반 내부통제 체계와 3중 리스크 관리체계를 가동하는 등, 규모에 걸맞은 질적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생명, 美 증권사·인니 은행 신규 편입 효과 가시화…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국내 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2,8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생명보험사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555억원으로 전년 대비 70.8% 증가했다.
이 중 한화생명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은 1,180억원으로, 국내 보험회사 해외점포 전체 손익의 42.1%, 생명보험사 기준으로는 75.9%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Bank National Nobu와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 신규 편입되며,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해외사업 실적 개선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보험시장에서 쌓아온 아시아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은행업까지 영역을 넓힌 데 이어, 미국 증권사 인수를 통해 선진 금융투자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보험에서 은행, 금융투자로 이어지는 글로벌 금융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사업의 성장성과 시너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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